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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록

제주카페 | 차한모금

by 모과양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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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생각나는?
아니!
나는 사계절 내내 빙수가 생각난다.
이런 나이기에 제주도까지 와서도 빙수를 찾아 먹는 거겠지.
사실 토마토빙수가 먹고 싶어 온 가게였지만
복숭아빙수와 딸기빙수, 팥빙수만 메뉴판에 적혀있어 아주 잠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빙수는 원래 맛있는 거니까 그냥 먹기로 했다.

빙수가게 사장님은 기다리고 계신 손님을 친절하고 빠르게 안내해 주셨고 주문을 다 받으시자마자 앞치마를 두르고 빙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내가 주문한 건 복숭아빙수
딸기빙수는 어디서든 자주 먹을 수 있기에 딸기에 비해 덜 익숙한 복숭아빙수로 골랐다.



빙수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의 뒷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성스레 만든 복숭아빙수가 나왔다.
겹겹이 복숭아퓌레를 쌓아 만드셔서 그런지 어느 부분을 떠서 먹어도 밍밍하지 않고 달콤해서 좋았다. 여름에는 수박빙수도 판매하시는 것 같던데…
수박빙수의 맛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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