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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록11

제주카페 | 공생 변덕스러운 제주의 날씨 덕분에 방문하게 된 카페 #공생 원래 이 카페에 와 보고 싶었지만 빽빽하게 짜놓은 일정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비가 내려 다른 일정을 취소하게 되면서 운 좋게(?) 오게 되었다. 계획대로 흘러갔어도 분명 재미있었을 여행이지만 때때론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게 하는 삶의 짓궂음이 뜻밖의 행운을 마주할 수 있게 하기도 해 그 나름대로 재미있다. 카페 | 공생뜬금없이 벽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저 철문이 분리감이 느껴지지않고 이 카페의 공간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어 주는 것같다. 카페가서 화장실 사진을 남겨보는 건 처음인듯하다. 자연스럽고 귀여워서 문 앞에 서자마자 커튼을 보고 “오 귀엽다!!커튼 너무 맘에들어!!” 라고 생각하면서 남긴 사진. (여름에 저렇게 싱.. 2023. 5. 26.
제주카페 | 오하효 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카페 “오하효” 내가 머물던 숙소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카페였지만 꼭 방문해보고 싶었기에 기어코 찾아갔다. 하필이면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 뚜벅이여행자인 나로서는 최악의 시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분명 날씨예보에는 맑음이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여행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이 와중에 또 물방울 맺힌 건 예뻐서 사진으로 찍어 남겼다. 그렇게 약간은 울적한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오랜 시간 달려 도착한 “오하효”. 제일 먼저 나를 맞이해 준 건 귀여운 하얀 강아지였다. 개인적으로 강아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카페 주인장께서 키우시는 반려동물들이 함께 있는 곳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곳이 더 맘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같이 놀고 싶은데 딱 눈길 한번 .. 2023. 5. 19.
제주 | 톰톰카레 제주도 일주일살이를 한다면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가게 “톰톰카레” 톰톰카레에 처음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놀라웠던 건 가게 바로 옆쪽에 바다가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오픈하기 전 조금 일찍 도착해 버린 내가 가게 앞에서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고 바다에 가서 발도 담그고 구경하며 제주도를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의 메뉴들처럼 가게 외관도 아기자기하니 꽤 귀엽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내가 보기엔 아주 적당한 메뉴들 중 내가 주문한 건 반반카레였다. 경기도민이 자주 와볼 수 없는 제주식당이기에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메뉴로 선택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생각보다 주문한 메뉴가 금방금방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찍으면 바로 .. 2023. 5. 17.
제주 | 산지나미 제주도 맛집을 검색해 보면 아주 다양하게 여러 맛집들이 나온다. 그중 너무도 유명해 안 가봤지만 이미 가본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가게도 존재한다. 물론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가게는 맛과 분위기를 보장하겠지만 나의 이번 여행에서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 유튜브 브이로그에서 많이 접한 식당과 카페가 아닌 내가 느끼기에 “생소하다, 처음 들어보는 가게이름이네? ”하는 곳으로 방문하고 싶었다. 그래서 새롭게 알게 된 가게 . 나의 홀로 제주여행의 첫 시작이었고 꽤 기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제주시 | 산지나미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이때는 산지정식/나미정식 등등으로 정갈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잠시 오후 3시 30분부..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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