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문 기록11

카페 | 차담정 취향을 모으고 또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음악, 내가 좋아하는 가게. 이 카페도 내가 오래전부터 내 카페취향목록에 고이 담아두었던 곳이다. 꽤 많은 시간이 흐른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다들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차담정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 강아지가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곤히 잠을 자고 있어 눈 맞춤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존재만으로 나에게 행복감을 준 소중한 강아지였다. 만나서 반가웠어—! 내가 좋아하는 식물도 꽃도 한가득 약과나 대추야자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디저트는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모나카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2023. 5. 11.
카페 | THE HOME SEOUL 내가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카페를 가는 이유 이곳은 그 이유를 알려주었다. 사랑스럽던 고양이가 불안함 없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앉았다가 누웠다가 하품을 하며 진정으로 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레 마주할 수 있었고, 존재만으로도 이곳을 휴식처로 느껴지게 만들어주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여기저기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거기에 맛 좋은 음료까지. 거리가 멀어 이동이 불편하다, 꼭 굳이 음료 한잔 먹으러 여기까지 와야 해??라는 말은 잠시 넣어두기…!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으니까!! 아무튼!! 기분 좋게 글을 기록해 볼까?🤍 입구부터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기절할 뻔음료도 참 맛있다—!이 친구 만나러 여기까지 온 건데 이렇게 실물로 마주하니.. 2023. 5. 8.
망원동_ 망원동 오길 참 잘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골목사이사이를 채우고 있어 걸어다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고 기분 좋았다. 길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만들어 주는 과일장사도. 높고 화려해 보이던 빌딩보단 낮고 소박해 보이던 주택들이 주는 편안함도. 집 지붕밑에 걸려있던 말린 생선도. 다 좋았던 공간_. 아직 못 가본 가게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았지만 내가 가 본 망원동 카페와 맛집을 적어보려고 한다. 카페 | “락떼스피릿”: 가게 분위기도 커피맛도 너무 좋았던 커피집이었다. 비엔나닐라커피는 다음에 또 가서 먹을 예정 정말 커피의 고소한 냄새와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 때 나는 크림냄새가 이곳이 주는 가장 큰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곳. 밥집 | 섭식당: 따뜻하고 소품하나하나가 사랑스럽던 가게. 밥도.. 2023. 4.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