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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공간취향.

[6년차자취생] 8평원룸을 어떻게 인테리어 할까?

by 모과양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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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삿날이 며칠 안 남았다. 이사하기 전 내가 앞으로 새로 살아갈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이사를 하시게 되셨거나 아님 겨울맞이로 새롭게 집을 꾸며보고 싶어서 검색하고 나의 글을 읽고 있을 것 같다.

간혹 내가 집 인테리어의 신경 쓸 때마다 어차피 몇 년 살다가 이사해야 할 집을 왜 가꾸는지 이해 못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시지만 나는 1년을 살더라도 내가 잠을 자고 밥을 해 먹고 씻고 휴식을 하는 유일한 내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나의 취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그리고 나는 집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는 집순이 이기 때문에 휴일에도 특별히 약속이 있지 않으면 집 밖을 나가지 않아 내가 가장 많이 머물고 있는 공간이기에 더 신경 쓰고 가꾸고 싶은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요즘 이사를 앞두고 있는 나에게 최대 관심사인 “인테리어”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자.


•인테리어 스타일 종류•

모던 :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스타일
미니멀&심플 :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만 배치하는 깔끔한 스타일
내추럴 : 천연소재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의 스타일
빈티지 : 다른 이들과는 차별된 이미지를 옛것으로 재구성해 사람들에게 익숙함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 인테리어 by “tvN 신박한정리”신애라하우스



<맥시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 인테리어 by 예진문


집을 인테리어 할 때 가장 먼저 정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은미니멀리스트vs맥시멀리스트“ . 정한다기보단 이제껏 내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의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은데 그건 아마 나만의 공간이 없었고 여유가 없었기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쌓아둘 수 없었건 것 같고 이 말 즉슨 난 맥시멀리스트 쪽에 가까운 것 같다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만의 공간을 가득 채워 놓는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지 않을까? 당신의 취향은 어느 쪽에 가까운가?



•취향을 찾아서•


인테리어 스타일을 정하고 내가 미니멀을 추구하는지 맥스를 추구하는지 알았으면 더 깊이 들어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는 걸 상상만 해도 행복해질 거다.

우선 나는 요즘 책을 매일 꾸준히 읽고 있으니 책으로 공간을 채우면 좋을 것 같고 또 숲이나 나무, 꽃을 좋아하니 식물이 가득한 플랜테리어(식물이나 화분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내가 초록색을 좋아하니까 내가 매일 덮고 자는 이불을 초록색으로 하고 싶다.

아직 이사도 안 했는데 집 꾸밀 생각에 벌써 설렌다. 사실 원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아마 가장 설렐 수밖에 없겠지. 이게 또 이사의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함을 날려줄 마법의 순간이기도 하니까.



앞으로 내가 채워나갈
나만의 공간을 기대하며..

여러분들은 어떤
나만의 공간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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