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꽃을 보는 순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버스를 타고 노래를 듣는 순간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순간
분명 하루 중 작지만 행복한 순간은 늘 존재한다.
네 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눈앞에 가득 피어있는 세 잎클로버들을 스스로 밟지 않기를 바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애호박 무슨 일이냐고요..
드라마나 영화에 이런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하는 편.
그래서 저 장면 볼 때마다 너무 웃기고 귀엽다.



이 장면만 보면 바로 재생되는 노래
Humming Urban Stereo - Hawaiian Couple
귀여워 귀여워 웃을 때 귀여워~

꽃다발 뒤로 숨기고 있는 거 먼데 설레냐.



두 사람 그림체가 비슷해서 그런지 안정감 있고 보기 좋다🤍


영화 클래식에서 조승우가 나오는 이 장면은
진짜 설레서 보다가 휴대폰 던질뻔했었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좋아하고 예쁜 장면들을 모아 기록하는게 나만의 소확행인 사람.










유미의세포들 너무 재미있었지
이런 드라마가 또 나오면 좋겠다





아오이유우는 언제봐도 너무 예뻐





<나기의휴식>은 타인의 시선을 너무도 신경쓰며 살아가던 나기와 언제나 웃는얼굴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신지가 어떠한 계기로 변해가며 성장하는 모습과 로맨스가 담겨있는 드라마다. 내가 본 첫 일본드라마이고 처음 보았을 때는 약간 일본 특유의 감성이 쫌 오글거리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몰입해서 웃고 울고 발을 동동거리며 보았고 정말 이거 보는 순간은 행복 그 자체였다.

[아이유님의 밤편지 이야기]
저에게 있어서 잠이 진짜 소중하거든요
근데 밤에 이사람이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전화해서 ‘네가 보고 싶어’ 혹은 ‘사랑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너무 늦은 밤이라서
이 사람의 잠을 깨울 수가 없는 거예요
내 잠이 소중한 만큼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이 사람의 잠은 더 소중한 거죠
이미 잠들어있는 그 사람에게
‘내가 너를 좋아해’라고 이야기하는 것
보다도
“내가 반딧불을 보내 너의 창을 지켜서
좋은 잠을 좋겠어”
근데 생각해 보니
“이게 사랑인 것 같아”
라고 고백하는 거예요….
내가 아이유 님을 좋아하는 이유.
평소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한 문장 한 문장 곱씹고 해석하면서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이 사람이 가사를 쓸 때 얼마나 마음을 담아서 썼는지가 느껴져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유의 노래가사들 모음>
잊지마 이 오랜 겨울 사이
언 틈으로 피울 꽃 하나
보이니 하루 뒤 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말야
You are my celebrity
< celebrity 가사 중 >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 아이와 나의 바다 가사 중 >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빼곡한 가을 한 장 접어다
너의 우체통에 넣었어
새하얀 겨울 한 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았어
< 겨울잠 가사 중 >
나를 알게 되어서 기뻤는지
나를 사랑해서 좋았었는지
우릴 위해 불렀던 지나간 노래들이
여전히 위로가 되는지
당신이 이 모든 질문들에
'그렇다'고 대답해 준다면
그것만으로 끄덕이게 되는 나의 삶이란
오, 충분히 의미 있지요
< 에필로그 가사 중 >

아이유님이 표현한 사계절이 좋다.




박해일님 사진 보니 문득 떠오른
동사무소 직원 느낌의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글

상상이 되서 더 웃기고 귀엽다 ㅋㅋㅋㅋㅋ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소울메이트>
출연한 배우들도 좋아하는 배우들이라서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먼가 예고편을 봤을때 내가 본 영화 <연애소설>과 분위기가 닮아있어 더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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